사과나무 아래서
2007. 3. 21. 10:47
전적으로 전체적인 선택과 삶 안에서는 후회와 아쉬움(여한)이 남지 않는다.
지금 여기에 항상 100으로 존재하기에 그 다음에도 여전히 100으로 있을 뿐, 이곳과 저곳이 다르지 않다.
전체적으로 살았을 때, 그 삶은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가 아니고, 옳은가, 그른가의 기준도 아니다.
그 순간 전체가 되었다는 것, “지금 여기”를 살고 있다는 것은 개인적 본성을 찾아가는 더 큰 비움으로 영원한 정점을 향하여 사랑으로 화답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삶의 정점이라고 오늘 우리는 공감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