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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돈, CMA종합계좌로 고수익 만들기

사과나무 아래서 2007. 4. 16. 08:21

 짜투리돈, CMA종합계좌로 고수익 만들기 !

CMA계좌란 cash management accounts (현금관리계좌 또는 어음관리계좌)라고 한다. 최근 들어서 급부상하고 있는 CMA종합계좌로 짜투리돈의 단기 투자 시 확정금리로 고금리를 취할 수 있고 은행이체 시 수수료 면제, 급여이체, 인터넷뱅킹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 이다. 이를 이용하여 급여계좌의 잠자는 잔액이나, 은행의 입출금계좌를 CMA계좌로 전환하여 짜투리돈으로 고수익을 만들 수 있다.

1. 고금리 서비스 : 수시 입출금의 경우 자유저축예금 또는 보통예금의 경우 연 0.1% 전후의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현재 CMA의 경우 확정금리로 기간에 따라 4%~5%이상의 고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하루를 맡겨도 받을 수 있다. 각 회사별로 다르지만 RP나 MMF로 운용하여 지급한다.

2. 뱅킹 서비스 : 고객이 급여이체 및 각종 입출금 시 우대 고객의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급여자동이체, 카드, 보험료의 결제,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다. 우량고객은 계좌이체 시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은행CD기를 사용할 수 있고 수수료는 증권사와 약정된 은행은 무료이다.

3. 유가증권매매 서비스 : CMA계좌를 이용하여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등 주식매매도 가능하며 채권 등의 유가증권의 매매도 가능하다. 종합계좌로 펀드매매도 가능하다.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도 있지만, 꼭 알아야 할 사항도 있다.

1. 항상 확정금리 인가 ? 고금리는 콜금리의 변화 등으로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항상 확정금리가 아니라 금리변화에 따라 약정금리가 달라질 수 있다.

2. 예금자 보호법은 적용되는가 ? CMA의 경우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으로 예금자 보호법은 적용되지는 않는다.

3. 마이너스 대출은 되는가 ? 증권사는 대출기능이 없기 때문에 은행처럼 마이너스 대출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CMA계좌는 인터넷 뱅킹 시대에 적합하며 카드 하나로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며, 증권사 마다 관련 내용이 다르므로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를 통하여 보다 나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