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카드론
사과나무 아래서
2007. 7. 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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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회사 또는 신용카드회사와 업무제휴를 맺은 은행에서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신용도와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대출을 하여 주는 상품입니다. 500만원 이내의 소액 카드론을 중심으로 시작된 카드론은 현재 보증보험증권과 부동산 담보 등을 가지고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고 있어 은행과 같은 전문여신기관의 대출 상품들을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 신용카드회원의 신용등급은 신용카드회사에서 내부의 규정에 의한 기준으로 일정한 등급을 정하고 있는데 본인의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보면 어느 정도의 등급에 속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카드 이용실적이 많고 연체 없이 결제 할 경우 상위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카드론의 한도는 바로 이 신용등급(회원등급)과 과거의 카드 결제실적, 그리고 담보의 내용에 따라 정해집니다. 신용대출의 경우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의한 한도로 제한되지만 담보가 있는 경우는 대출한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 신용카드 회원을 대출 대상으로 합니다. - 가입과 동시에 대출자격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정 거래기간(가입 후 3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 카드론 상품 전체적으로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평균 2 ~ 5% 정도 높습니다. - 대부분의 대출상품에서 대출 취급수수료라는 것을 받고 있으며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정하여 연장 때마다 수수료를 추가로 받으므로 실제 소비자 부담 금리는 상당히 높습니다. - 대부분의 상품이 원리금 분할상환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만기 일시 상환식은 극히 제한적으로 운영) ![]() 카드론은 대부분 분할상환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금리는 다른 금융기관보다 다소 높습니다. 그러나 만기일시상환방식의 대출에 비하여 분할상환 방식의 대출이 같은 기간동안 이자지급액이 40%정도 적다는 것을 고려하면 분할방식의 고금리는 만기일시 상환방식의 저금리 대출에 비교할 때 금리차가 5~7%정도 차이에서 비슷한 금리의 대출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숫자상으로는 2~5% 높은 카드론의 분할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의 타 대출상품과 금리에서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카드론은 취급 수수료까지 고려할 때 타 금융기관에 비해 실제금리가 1~2%정도 놓은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실제금리를 고려하면 카드론은 대출의 편리성에서 우수하므로 은행대출 못지 않게 활용할 만한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출 취급수수료는 최근 은행을 비롯한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에도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는데, 카드론은 특히 신용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취급수수료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1.0% ~ 3.0%까지 적용되고 있는데 회원의 신용등급과 대출의 종류, 담보의 유무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있습니다. 취급수수료는 대출을 취급하는 시점에서 대출금에서 공제하고 잔여대출금만을 지급하므로 선취이자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