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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5번 유형의 날개

사과나무 아래서 2010. 10.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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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마주식회사 | 여행하는 하마
원문 http://blog.naver.com/rcnhama/120058670073

 

자~ 이번 시간에는 에니어그램 5번 유형의 날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번 유형의 날개로는 개인적이지만 아주 낭만적인 4번 유형과 성실하고 충실한 6번 유형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유형이 어떤 날개를 형성하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

  • 4번 날개 : 인습 타파주의자

 4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인습 타파주의자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습 타파주의자라고 해서 나쁜 뜻은 전혀 없답니다. 다만 4번 성향인 개인적인 성향에 일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자 하는 5번 성향이 합쳐지다보니 이런 표현이 됬네요.

 

 건강할 때의 이 유형은 호기심과 지각력 독특하고 개인적인 자신만의 비전을 표현하려는 욕구 가지고 있습니다. 4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지각력이 매우 독특합니다. 그리고 일의 근본적인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죠. (다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만... ^^) 그래서 어떠한 사항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사항을 고치고자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도 5번 유형에게는 그것이 그렇게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특히 개인적인 성향인 4번 날개를 갖고 있는 5번 유형에게는 더욱 더...   이들(4번 날개 5번)에게 좋지 않은 인습은 그냥 따르기 보다는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4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6번 날개보다 감정적, 내향적, 창조적인 이 유형은 흥미 있 것을 꾸준히 연구해 새로운 것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술에 끌리는 경우 많습니다. 이때 분석력, 종합력보다는 상상력을 더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이러한 멋진 상상력이 있기에 예술가에 많이 나타나는 성향이기도 합니다.

 

 평균일 때의 이 유형은 독립적이고 자신의 지성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에게 부과되는 구조에 저항하는 이 유형은 이성적인 것보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것에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도 인습 타파주의적인 성향이라고 볼 수 있겠죠? ^^)

 매우 이성적인 이 유형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한 신뢰가 강해 다른 것이 옳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것의 문제점을 아주 이성적으로 찾아내지만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이성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뢰가 쌓이는 시간을 조금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한번 자신의 모든 이성과 지성의 호기심을 끄는 것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이라도 자신의 이성과 지성의 호기심을 끄는 것이라면 매우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런 4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의 대표 인물로는 <가위손>, <비틀 쥬스>, <배트맨> 등의 감독인 팀 버튼 감독과 그룹 <너바나>의 보컬이었던 요절한 천재 커트 코베인 등이 있습니다.

 

 

  • 6번 날개 : 문제 해결자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문제 해결자라고 표현합니다. 말 그대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유형이지요. ^^

 

 건강할 때의 이 유형은 조직적이고 세밀하게 관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잘 찾아내지요.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엔지니어링, 과학, 철학, 발명이나 수리에 관심이 많은 이 유형은 다른 사람과 협력또한 잘 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문제를 잘 다룰 줄 아는 유형이지요. 건강할 경우의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문제 해결자의 모습을 두루 갖추고 있답니다.

 

 평균일 의 6번 날개를 가진 5번 유형은 5번 부속 유형중 가장 순수한 지적인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극단적으로 자제,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람보다는 사물에 관심이 많은 이 유형은 다른 부속 유형에 비해 논쟁 좋아하고 자신의 관심을 강하게 고수합니다. 자칫 잘못보면 굉장히 차가운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유형이 바로 이 유형입니다. 자신의 분야에는 엄청난 관심과 집중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일단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경향도 있습니다. (특히 사랑받고자 하는 2번 유형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상처지요.... ^^)

 

 대표 인물로는 스티븐 호킹 박사와 빌 게이츠, 찰스 다윈 등이 있습니다.

 

5번 유형은 무엇보다도 탐구 정신이 강한 유형입니다. 매니아라고 불리는 사람중에는 5번 유형이 꽤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엄청난 창의성과 노력을 소유하고 있는 이 유형은 천재라고 불리는 경우도 바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 5번 유형이 계시나요? 그럼 그 분의 관심 분야에 먼저 관심을 가져 주세요. 그럼 그 분이 여러분을 다시 보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그런 다음 서로 천천히 알아간다면 누구보다도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5번 유형이랍니다. ^^

 

 그럼 다음 시간에는 6번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