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여행

[스크랩] 의식과 무의식 06`3.16

사과나무 아래서 2007. 10. 14. 22:40
                                   의식과 무의식

 

 

생각(마음)이란 의식과 무의식의 통칭이다.

허나 우리는 흔히 의식만을 생각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의식과 무의식은 단절되어 있다.

 

 의식과 무의식은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의식은 분별지(分別智)이다.

무의식은 직관지(直觀智)

무의식은 영상으로 찍는다. 의식은 그 영상위에다 분별을 하여 이러저러하게 분석한다.

예로서 경치를 볼 때 무의식은 그 경치를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하며 의식은 그 경치가 아름답다,

어떠하다 하며 분석하므로 그 그림위에다 써놓는 것과 비슷하다.

 

의   식: 응용프로그램, 비인과(非因果), 비운명(非運命)

무의식: 기본프로그램, 인과(因果), 운명(運命)           

컴퓨터 식으로 설명해보자.

컴퓨터에서는 1+1=2, 2+3=5 처럼 딱딱 맞아 떨어쟈야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가 있다.

만약 1+1=2도 됐다가 1+1=9도 된다면 애초부터 프로그램을 짤 수가 없을 것이다.

무의식은 기본 프로그램이 된다.

이제 기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 그 위에다 온라인 게임을 만든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선택을 자유의지로 마음대로 한다. 

물론 아무리 선택이 마음대로라고는 해도,

선택하는 이의 경향성 또는 패턴은 대체로 선호하는 쪽으로만 선택하게 된다.

허나 어느 날 경향성을 바꾸어서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있다면 게임의 양상은 확 바뀌게 될 것이다.

 또한 무의식은 인과 프로그램으로 원인과 결과가 딱 맞는다는 이야기이다.

악한 일을 하였는데 선하게 보상 받는다면 불공평하다고 여길 것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세상은 처음부터 존재할 수가 없다.

위에서 기본 프로그램이 존재하려면 인과가 맞아야 된다고 이야기 한 것과 같다...

 요약하면 무의식은 인과적이요, 의식은 자유의지의 선택에 따라서, 즉 인연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다... 의식은 비운명론적이다.

의식이 자유의지로 경향성을 바꾸거나 소멸시키면 운명도 바뀐다. 

 

                                                                                              -"돌아보기"중에서,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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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일상생활의 95%를 무의식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주, 매월 반복되는 습관적인 일상의 패턴 그것이 바로 무의식이겠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 습관적인 일상의 패턴을 깨닫고 변화를 계획하게 될때 우리는 의식의 과정에

도달하게 됩니다.

의식의 과정을 통해 변화를 추진할때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왜냐하면 습관화 즉 무의식적으로 프로그래밍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다시 의식의 과정을 통해 변화를 추진할때 또 다시 습관화를 통한 무의식화의

과정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많은 변화에 성공한 사람의 사례를 모방하여 변화하고자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시각화하고, 청각, 신체감각화하여 무의식이 쉽게 의식의 방향을 해석하도록 반복하며

변화를 위한 행동을 추진합니다. 그리고 습관화되어 프로그래밍 되도록 합니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패턴을 자각하고 개인의 변화, 기업의 변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이

들은 상기의 내용처럼 변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의식화하고 다시 무의식화 되는 흐름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일상에서 직장인으로서, 변화관리자로서, 상담자로서  습관화된 나의 무의식적인 패턴은

무엇입니까?

직장인으로서, 변화관리자로서, 상담자로서 바꾸고자 하는 의식된 변화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방법으로 의식된 변화의 내용을 무의식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을까요...

 

 

                                                      이성희 拜上

 

출처 : 마인드 디자인
글쓴이 : 이성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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