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 파블로 네루다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 제일 슬픈 귀절을. 예컨대 이렇게 쓴다. "밤은 산산히 부서지고 푸른 별들은 멀리서 떨고 있다" 밤바람은 공중에서 선회하며 노래한다. 오늘밤 나는 제일 슬픈 귀절을 쓸 수 있다. 나는 그녀를 사랑했고, 때때로 그녀도 나를 사랑했다. .. 시인과 시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