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길을 만들어라 [중앙일보] # 지난 주말 ‘제주올레’를 걸었다. 죽었던 제주가 올레 덕분에 다시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것은 제주의 명물이 됐다. 본래 ‘올레’란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 어귀까지 이르는 골목길을 이른다. 이것을 전 시사저널 편집장인 서명숙씨가 ‘놀멍 쉬멍 걸으멍(놀며 쉬며 걸으며) 천천히 .. 칼럼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