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유행 안타는 정장 스타일

사과나무 아래서 2010. 4. 22. 17:37

 

엠비오나 소르젠떼, 지오지아라... 일단 지오지아는 생각에서 지우십시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너무 캐쥬얼틱해서 조금 그렇습니다. 엠비오, 소르젠떼, 지이크, 코모도, 인터메조, 로가디스 화이트라벨... 가격이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30~40만원대라...
일단 로가디스화이트라벨-로가디스는 라벨 색에 따라 정장 가격과 스타일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블랙이나 블루는 조금 클래식 정장으로 어른들이 주로 입는 디자인이 많이 나오구요. 화이트라벨은 캐쥬얼한 스타일이지만 다른곳에 비해서는 조금 클래식한 느낌이 있습니다. 또 가격대에 비해서 원단이 상당히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32,34,36,38만원 입니다.) 제일모직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A/S및 원단은 최고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엠비오... 역시 제일모직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작년도 남성정장(캐쥬얼 부문) 1위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입니다. 가격대는 마씀하신 가격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이크는 남성정장 매출 2위 원래는 3년 연속 1위였는데 엠비오에게밀렸죠... 상당히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합니다. 가격대는 엠비오랑 비슷했는데 올 해는 조금 올랐더군요.

그리고 소르젠떼 보통 60~70만원대 정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30% 세일해서 40만원대인데 원단으로만 보자면 지금까지 나열한 브랜드 중에 최고입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기 땨문에 원단이 좋은거겠죠...

이 정도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이제 디자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TV드라마를 통해서 2버튼 정장이 상당히 유행중인데 처음 사시는 거니깐 3번튼을 추천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브랜드 제품 중 80% 정도가 쓰리버튼으로 생산되고 있고 20~30대 분들의 70% 쓰리버튼 정장을 입습니다. 쓰리버튼 정장을 구입하실 경우에는 뒤에 가운데 한줄로 트임이 있는 제품을 사십시요. 반대로 투버튼일 경우에는 사이드트임(엉덩이 양쪽에 2개의 트임이 있음)으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정장을 구입하신다니 무난한 색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색이나 검정색 단색 제품이나 위 제품에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면점 때도 입으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니 흔히 썩세스 블루로 통용되는 감색제품이나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제일 유행 안타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셔츠는 정장산 곳에서 절대로 사지 마십시요. 솔직히 별로 입니다. 차라리 예작이나, 찰스 주르당, 닥스, 레노마 등 셔츠 파는 곳에 가시면 50% 세일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50% 세일 해도 가격은 4~6만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은 무난하게 흰색 셔츠가 좋겠지만 연한 푸른색이나 흰색에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제품이 코디하기도 쉽고 가장 무난합니다.

 

타이는 셔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장에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셔츠와의 발란스도 중요합니다. 보통 위에 말씀드린 지이크, 엠비오 등에서 4~5만원 정도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블루계열에 사선이 들어간 것이나 땡땡이 무늬가 있는 것이 무난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인데 원단에 폴리에스테르가 적게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폴리100%는 절대로 구입하시지 말구요 혼방으로 된 것을 구입하십시요 폴리가 50%이하루 된 것으로...

바지를 줄이실 때도 턴업(일명 캬브라)보다는 그냥 일반으로 줄이는게 좋습니다.

 

출처  네이트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