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의 류 소 재

사과나무 아래서 2010. 4. 22. 17:44

 

의 류 소 재
 
보통 의류 브렌드에 따라 거품이 어느정도 있고 그 안에

원단 가격이 포함이 됩니다.

보통 원단 제작까지 하는 브렌드는 없기 때문에 거의 사서 쓰는 거죠..

이때 원단가격이 비싼것은 고가로 싼것은 저가로 판매되지요..

물론 가격이 비싸면 가공도 그만큼 더 많이 합니다.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겉감은 보통 울, 캐시미어, 폴리에스테르, 나이론, 레이온

정도 인데여 보통 브렌드 생산품의 경우 겨울 시즌에는 순모거나, 순모에 캐시미어가

섞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여

일단 원단에 설명 드리자면 제일 쳐주는게 캐시미어구여

캐시미어 같은 경우는 가볍고 광택이 좋고 보온이 잘되는 장점이 있지만

캐시미어100%로는 옷을 만들수 없을 정도로 약한 원단입니다.

실제로 열국왕실인가 에서는 이렇게 만들어 입기도 한다는데

입은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모양이 틀어지고 주름이 많이가서 입을수 없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양복원단으로 쓰이는 제품은 캐시미어가 많이 들어가야 20%내외로

보시면 되고여 그다음은 순모 제품인데 요즘은 직조기술의 발달로 몇수 원단이런

얘기 들어보셨을거에요..이 수가 말하는것은 원사 1g을 가지고 뽑은 실의 길이를

말하는 것이며 보통 100수(1g으로 100M를 뽑음)부터는 고급원단에 들어가고 수가

높아질수록 가격도 비싸집니다.

수가 높아질수록 광택이 좋고 가볍고 부피도 줄어듭니다.

단점은 역시 주름이 많이 가고여 관리가 힘들다는거지요.

글구 대부분 물빨래하면 걍 버린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 담이 모하구 폴리 혼방인데여

무게는 좀 나가지만 주름이 좀 덜가구 관리도 쉽고

물빨래가 가능하고 원단도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하지만 브렌드에서는 추동 시즌에는 거의 생산을 않하는데

그이유는 보온이 잘 않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오래 착용을 하시면 번들거림이 생기구여.

그담 폴리원단인데 이원단은 주름이 거이 없다고 보셔도되고

물에 걍 맊빨아 입어도 되고 입으면 착착 쳐지긴한데 입으면 거의 갑옷수준의

무게가 나가구여 담배불똥이라도 한번 튀면 바로 구멍납니다.

여름에 무지 덥구 겨울에 무지 춥구 정전기 이빠이 나구

열다리미로 잘못다리면 바로 광택나구여 ㅋㅋ

존점은 가격도 무지 저렴하고 한번사면 달아서 못입는 일은 없을 정도로

무지하게 질깁니다.

마지막이 레이온인데 레이온은 양복 겉감으로 쓰이는건 보지 못했고여

보통 안감이나 셔츠 혼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글구 양복시즌은 옛날에는 춘추복 하복 동복 이렇게 생산되지만

요즘 추세는 춘하복, 추동복이렇게 나오구여 춘하복은 겨울만 못입고,

추동복은 여름만 못입어여...

솔직히 사계절 정장은 있을수 없답니다.

도움 되셨나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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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세테이트는요 남성정장 소재로는 좋지않습니다.
부드럽고 광택이 있어 여성의류나 아동복쪽에 많이 쓰이죠.

남성복에는 여름 남방이나 잠옷 넥타이등에 쓰이는 편이에요.
구김이 덜가고 물세탁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신사복으로는 고급스러움도 떨어지고 싸구려 티가 나요.
주로 10대들이 막입는 여름정장에서나 많이 볼수 있어요.

정장 소재로 제일 좋은 소재는 역시 순모를 꼽지요.
순모도 울마크가 있는것이 좋구요.
몇수 몇수 하는데 일반적으로 100수가 넘어가면 세번수라고해서
좋은 편이지요.

국내에서는 제일모직 150수 정도면 거의 최상품입니다.
겨울철에는 캐시미어가 가볍고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구요.
여름철에는 쿨울이나 모헤어 소재도 고급 소재입니다.

50(모)+50(폴리)소재는 활동성 여름정장으론 괜찮아요.
구김도 적고 물세탁(바지만)도 가능 하니까요.
하지만 추동복으로 갈수록 모 혼용율이 높은 소재가
좋은 소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윗글들을 대충 정리하자면
 
소재 : 캐시미어 > 순모 > 모+폴리(혼방) > 폴리에스테르     > 레이온
 
 
 
 
 캐시미어 : 가볍고 광택,보온좋다. / 약해서 캐시미어만으로는 옷을 만들수없다.
 순모  : 150수/170수 등등 수가 높을수록 광택좋고 가볍고 부피도 줄어든다 // 주름많고,관리힘듬! 물빨래X
 모+폴리혼방 :주름↓,관리쉽고,물빨래가능,원단강하고 가격도저렴! / 보온성↓,무게↑,오래착용시 번들거림생김!
 폴리에스테르 : 주름거의없음,물빨래가능,가격저렴,질김 / 무게↑,여름에덥고 겨울에정전기많이남!
 레이온 : 양복겉감으로는 잘 안쓰고, 안감이나 셔츠혼방으로 사용.
 
      **여름 : 모(울)50+폴리50  // 겨울 : 모(울)80+폴리20 정도! - 모(울) 혼용율이 높은게 좋음!
        폴리가 많이 들어갈수록 구김은 덜가지만 여름엔 덥고,겨울엔 춥다!
      **울/캐시미어/실크/앞파카 => 드라이크리닝
      **춘하복(봄여름) ->겨울X / 추동복(가을겨울) ->여름X
 
 
 
 
 
 
울100%소재라고 원사에 꼬임을 주거나 하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울실크 혼방의 경우 차가운 외관과 가벼운 느낌으로 여름에도 선호하는 소재입니다.

여름용 자켓의 경우 등판의 안감이 반만 들어갑니다..

기타 여름엔 모헤어나, 린넨혼방이 쓰이기도 합니다. 폴리 혼방의 경우 구겨짐이 적고 건조가 빠르지만 옷이 좀 무겁고, 고급스런 외관은 아닙니다.

겨울용으로는 울100%는 물론 앙고라,캐시미어,알파카 등의 혼방이 사용됩니다.

 

[출처] bon 정장!|작성자 freshks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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