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여행
1.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그램은 아홉 가지로 이루어진 인간 성격 유형과 유형들의 연관성을 표시한 기하학적 도형이다. 에니어그램은 영적인 길의 기본적인 요소인 ‘자기 인식’에 관한 것으로서 우리가 획득할 수 있는 영적 성장의 높이를 드러내 보여 주며 어두운 우리 삶의 측면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이다.
2. 성격유형의 이해
자신이 어떤 유형이든지 그 안에는 어느 정도 아홉 가지 유형이 모두 내재되어 있다. 이 것을 이해함으로서 인간 성품의 전체 스펙트럼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훨씬 많은 이해와 사랑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 에니어그램의 역할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갖는 상은 진정한 자아가 표현된 게 아니라 내면의 이미지, 기억, 학습된 행동에 기초를 두게 된다. 우리는 본질과의 연결을 잃어버림으로써 깊은 불안을 갖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성격 유형과 그 역동성을 이해함으로써 무의식에, 상처에, 종국에는 치유와 변화에 다가가게 된다.
4. 성격의 메카니즘
①기본적인 두려움은 아주 어릴 시절에 느끼는 어떤 것에 대한 결핍과 그에 따른 불안에서 시작된다.
②기본적인 욕망은 기본적인 두려움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식이다.
5. 깨어나기
우리의 존재가 자신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에서 깨어남이 시작된다. 우리는 판단이나 변명을 덧붙이지 말고 삶에 매순간 깨어 있는 것을 배우고 의식을 성장시켜야 한다. 우리는 매 순간 자신의 성격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면서 ‘행동 속에서 자신을 알아차리기’를 배워야 한다. 먼저 스스로를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동일화되지 않으며, 항상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6. 본능 중심의 인간
8번, 9번, 1번 유형은 자신의 본을, 생명력의 근원, 힘에 이끌린다. 본능 중심은 몸, 기본적인 삶의 기능, 생존에 관심을 둔다. 이들은 특히 자아 경계를 만들어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즉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1번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경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본성을 억압하기 위해서 엄청난 육체적인 긴장을 만들어 낸다. 이들은 보통 자신의 분노를 억압한다.
7. 호비니언(Horvenian) 그룹은 각 유형의 사회적인 방식과 각각의 유형이 어떻게 가장 우선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지를 나타낸다. 순응형(1,2,6번 유형)은 진리의 옹호자, 혁명가, 자원 봉사자, 성실한 근로자 이다. 이들은 무엇이 옳은 일인지를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슈퍼에고와 상의함으로써 어려운 상황과 스트레스에 반응한다. 이들은 내면화된 규칙과 원칙, 지시에 복종하려고 노력한다.
8. 하모닉(harmonic) 그룹은 자신의 주된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그 유형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 지를 말해 준다. 능력 그룹(3,1,5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뒤로 젖혀두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해 주기를 기대한다.
9. 에니어그램의 역동성과 변형들
①날개-날개는 우리가 에니어그램의 아홉 가지 유형을 더 자세히 나누어 볼 수 있게끔 해 준다. 우리가 날개를 알게 되면 영적으로 성장해 나갈 때 직면해야 할 문제들을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된다.
②생존본능
-자기 보존적 : 이들은 의식주 생활에 대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추구한다.
-사회적: 이들은 세상에 적응하고 필요한 존재가 되는 데 몰두한다.
-성적 : 이 유형은 관계를 맺고 강렬한 경험을 끌어들이는 것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③발달수준: 성격 구조가 동일화하고 있는 수준을 관찰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평균범위: 동일시 정도가 커서 자신의 잠재력 중 아주 좁은 범위만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상태이다.
-불건강의 범위: 자신의 성격 메커니즘과 동일시되어 자유를 구속받는 상태이다.
-건강의 범위: 성격 구조의 구속과 에고의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다.
④자유로움의 수준
-분열: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통합의 방향에 있는 유형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통합: 통합 방향에 있는 유형과 동일시하며 우리를 가로막는 성격의 면들에서 의식적으로 벗어나는 과정이다.
아홉 가지 성격유형: sp 1w9
1. 1번의 성격유형-개혁가
; 원칙적이고 목표가 분명하며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 실질적인 행동을 하며 유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 확신과 판단을 사용하는 본능 중심의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2. 어린시절의 패턴
; 이들은 단지 어린아이로 있으며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느껴 어린 나이에 심각함과 어른의 책임감을 발달시킨다. 어떤 이유 때문에 보호적 인물로부터 분리된 느낌을 가지고 스스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진다.
3. 9번 날개를 가진 1번-이상주의자
; 건강할 때의 이들은 통찰력이 있고 현명하며 정중하고 학구적이며 차분하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 그런 일에 부드럽게 접근 할 수 있다. 평균일 때는 이상주의적이며 다른 1번 유형의 부속 유형에 비해 분노를 가지지 않는다. 경직되고 참을성이 없으며 냉소주의적이고 내세에 관심이 많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4. 성적본능의 1번 유형
; 이들은 자신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하여 자신의 배우자, 가족, 친구들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갖고 그 관계의 조화와 완벽함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5. 분열의 방향-4번 유형으로의 이동
;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짐과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하게 된다. 4번 유형으로 옮겨갔을 때 우울해지고 위축되며 자기 통제가 시기심과 분개의 감정으로 무너져 내린다. 불건강한 1번 유형이 4번 유형으로 갔을 때 방종한 생활을 하게 되고 자신의 원칙을 기꺼이 어길 수 있게 된다.
6. 통합의 방향-7번 유형으로의 이동
; 건강한 1번 유형은 삶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들을 일어나는 대로 내버려 두면서 건강한 7번 유형처럼 행동한다. 통합의 방향으로 갈 때 자신의 슈퍼에고의 엄격한 규율을 알아차리고 자기 자신과 내면의 목소리를 분리시키는 것을 배울 때 기쁨과 열정, 호기심, 열린 마음의 1번 유형의 자질들이 나타나게 된다.
* 내면작업일지를 통한 스스로의 이해
나는 나의 삶에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느낀다.
나는 내가 페미니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간호학의 발전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인의 위상의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것을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내가 주님의 일을 하려는 것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나는 가끔 내가 좋은 아이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비싼 물건을 갖기 위해 노력하거나 허영을 부려서는 안 되는지, 화가 나도 참고 온유해져야 하고 욕이나 저급한 말을 해서는 안 되는지,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는 사소한 도덕이나 윤리에 대해서 그렇게 책임감을 느끼는지…. 그런 것들을 내 자신에게 묻지만 항상 그 대답은 너무도 확고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필요 이상으로 나 스스로의 규칙에 충실하려고 하는 이것이 내 스트레스의 이유이다.
나는 어린 시절에 내 아버지가 나와 내 가족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정신적으로 의지할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것이 내가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는 이유이다.
하지만 나는 결코 나만이 선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다른 사람은 게으르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며, 그들이 나보다 옳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나는 많은 사람과 어울려 교제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속도를 맞추는 것이나 그들의 일을 도와야 한다는 것에서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에 일할 때는 혼자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다. 나는 내 안의 자만심이나 우월감이 걷잡을 수 없이 드러날 때 두려움을 느끼고 머리를 짜내어 나와 비교해 못났다고 생각한 그 사람의 나보다 잘난 점을 생각해낸다.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을 참지 못하고 판단하며 그들의 노력 여부를 의심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았을 때 그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내 방식이 내게는 효과적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만큼 나 자신에 대해서도 관대하지는 못하다. 나는 내가 나의 이상만큼 살지 못하는 것과 게으르고 무책임한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낀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내게 ‘너는 충분히 부지런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하고 말한다 해도 나는 내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내가 휴식을 취하려 할 때마다 나의 슈퍼에고는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 내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수고한 자에게 밤을 주심으로 쉬게 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내 슈퍼에고는 잠시도 내가 편한 것을 두고 보지 못한다. 하지만 나의 슈퍼에고는 내가 완벽해지고 더 많은 일을 처리함으로서 만족시킬 수 없으며 나에게는 때때로 휴식이 필요함도 알았다. 그러므로 나는 나 자신을 더 이해하여 나의 진짜 원하는 것과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임을 알았다.
의식의 변형을 위한 도구
1. 영적 성장을 위한 연습
①하루를 보내면서 가능한 한 현재에 있고 깨어 있기
②행동 속에서 자신의 성격 보기
③자신의 충동대로 행동하지 않기
2. 슈퍼에고 다루기
; 슈퍼에고는 우리의 부모님과 그 밖의 우리에게 권위를 가졌던 사람들의 말이 ‘내면화된 목소리’이다. 우리는 현재에 존재할 때 그것과 동일시되지 않으면서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것을 들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자동적인 반응을 알아차리고 ‘치유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슬픔 치유하기
; 우리 성격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이 고통을 경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생겨났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상처와 슬픔을 기꺼이 경험하려고 하지 않으면 결코 그것은 치유될 수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미 갖고 있는 슬픔의 뿌리를 탐색하여 자신이 느끼는 것에 온전히 마음을 열고 진실해진다면 자비로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것이다.
* 나에게 필요한 의식의 변형
1. 나는 내 자신에 대한 기준을 불가능한 상태로 붙잡고 있었던 것을 포기한다.
2. 나는 내가 변형시킬 수 없는 것에 집착하던 것을 포기한다.
3. 나는 내 몸과 감정을 두려워하던 것을 포기하며 또한 내 몸과 감정이 나와는 무관한 것 인양 여기던 것을 포기한다.
1. 나는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2. 나는 내 자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3. 나는 양순하게 내 자신을 용서하겠다는 것을 확인한다.
- 한국 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
1.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그램은 아홉 가지로 이루어진 인간 성격 유형과 유형들의 연관성을 표시한 기하학적 도형이다. 에니어그램은 영적인 길의 기본적인 요소인 ‘자기 인식’에 관한 것으로서 우리가 획득할 수 있는 영적 성장의 높이를 드러내 보여 주며 어두운 우리 삶의 측면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이다.
2. 성격유형의 이해
자신이 어떤 유형이든지 그 안에는 어느 정도 아홉 가지 유형이 모두 내재되어 있다. 이 것을 이해함으로서 인간 성품의 전체 스펙트럼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훨씬 많은 이해와 사랑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 에니어그램의 역할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갖는 상은 진정한 자아가 표현된 게 아니라 내면의 이미지, 기억, 학습된 행동에 기초를 두게 된다. 우리는 본질과의 연결을 잃어버림으로써 깊은 불안을 갖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성격 유형과 그 역동성을 이해함으로써 무의식에, 상처에, 종국에는 치유와 변화에 다가가게 된다.
4. 성격의 메카니즘
①기본적인 두려움은 아주 어릴 시절에 느끼는 어떤 것에 대한 결핍과 그에 따른 불안에서 시작된다.
②기본적인 욕망은 기본적인 두려움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식이다.
5. 깨어나기
우리의 존재가 자신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에서 깨어남이 시작된다. 우리는 판단이나 변명을 덧붙이지 말고 삶에 매순간 깨어 있는 것을 배우고 의식을 성장시켜야 한다. 우리는 매 순간 자신의 성격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보면서 ‘행동 속에서 자신을 알아차리기’를 배워야 한다. 먼저 스스로를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동일화되지 않으며, 항상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6. 본능 중심의 인간
8번, 9번, 1번 유형은 자신의 본을, 생명력의 근원, 힘에 이끌린다. 본능 중심은 몸, 기본적인 삶의 기능, 생존에 관심을 둔다. 이들은 특히 자아 경계를 만들어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즉 자신의 의지를 사용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1번 유형의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경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본성을 억압하기 위해서 엄청난 육체적인 긴장을 만들어 낸다. 이들은 보통 자신의 분노를 억압한다.
7. 호비니언(Horvenian) 그룹은 각 유형의 사회적인 방식과 각각의 유형이 어떻게 가장 우선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지를 나타낸다. 순응형(1,2,6번 유형)은 진리의 옹호자, 혁명가, 자원 봉사자, 성실한 근로자 이다. 이들은 무엇이 옳은 일인지를 찾아내기 위해 자신의 슈퍼에고와 상의함으로써 어려운 상황과 스트레스에 반응한다. 이들은 내면화된 규칙과 원칙, 지시에 복종하려고 노력한다.
8. 하모닉(harmonic) 그룹은 자신의 주된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그 유형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 지를 말해 준다. 능력 그룹(3,1,5번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뒤로 젖혀두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해 주기를 기대한다.
9. 에니어그램의 역동성과 변형들
①날개-날개는 우리가 에니어그램의 아홉 가지 유형을 더 자세히 나누어 볼 수 있게끔 해 준다. 우리가 날개를 알게 되면 영적으로 성장해 나갈 때 직면해야 할 문제들을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된다.
②생존본능
-자기 보존적 : 이들은 의식주 생활에 대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추구한다.
-사회적: 이들은 세상에 적응하고 필요한 존재가 되는 데 몰두한다.
-성적 : 이 유형은 관계를 맺고 강렬한 경험을 끌어들이는 것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③발달수준: 성격 구조가 동일화하고 있는 수준을 관찰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평균범위: 동일시 정도가 커서 자신의 잠재력 중 아주 좁은 범위만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상태이다.
-불건강의 범위: 자신의 성격 메커니즘과 동일시되어 자유를 구속받는 상태이다.
-건강의 범위: 성격 구조의 구속과 에고의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다.
④자유로움의 수준
-분열: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통합의 방향에 있는 유형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통합: 통합 방향에 있는 유형과 동일시하며 우리를 가로막는 성격의 면들에서 의식적으로 벗어나는 과정이다.
아홉 가지 성격유형: sp 1w9
1. 1번의 성격유형-개혁가
; 원칙적이고 목표가 분명하며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 실질적인 행동을 하며 유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기 위해 확신과 판단을 사용하는 본능 중심의 열정적인 사람들이다.
2. 어린시절의 패턴
; 이들은 단지 어린아이로 있으며 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느껴 어린 나이에 심각함과 어른의 책임감을 발달시킨다. 어떤 이유 때문에 보호적 인물로부터 분리된 느낌을 가지고 스스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진다.
3. 9번 날개를 가진 1번-이상주의자
; 건강할 때의 이들은 통찰력이 있고 현명하며 정중하고 학구적이며 차분하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상황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 그런 일에 부드럽게 접근 할 수 있다. 평균일 때는 이상주의적이며 다른 1번 유형의 부속 유형에 비해 분노를 가지지 않는다. 경직되고 참을성이 없으며 냉소주의적이고 내세에 관심이 많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4. 성적본능의 1번 유형
; 이들은 자신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하여 자신의 배우자, 가족, 친구들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갖고 그 관계의 조화와 완벽함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5. 분열의 방향-4번 유형으로의 이동
;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짐과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하게 된다. 4번 유형으로 옮겨갔을 때 우울해지고 위축되며 자기 통제가 시기심과 분개의 감정으로 무너져 내린다. 불건강한 1번 유형이 4번 유형으로 갔을 때 방종한 생활을 하게 되고 자신의 원칙을 기꺼이 어길 수 있게 된다.
6. 통합의 방향-7번 유형으로의 이동
; 건강한 1번 유형은 삶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들을 일어나는 대로 내버려 두면서 건강한 7번 유형처럼 행동한다. 통합의 방향으로 갈 때 자신의 슈퍼에고의 엄격한 규율을 알아차리고 자기 자신과 내면의 목소리를 분리시키는 것을 배울 때 기쁨과 열정, 호기심, 열린 마음의 1번 유형의 자질들이 나타나게 된다.
* 내면작업일지를 통한 스스로의 이해
나는 나의 삶에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느낀다.
나는 내가 페미니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간호학의 발전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인의 위상의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것을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내가 주님의 일을 하려는 것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나는 가끔 내가 좋은 아이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비싼 물건을 갖기 위해 노력하거나 허영을 부려서는 안 되는지, 화가 나도 참고 온유해져야 하고 욕이나 저급한 말을 해서는 안 되는지, 다른 사람들은 무시하는 사소한 도덕이나 윤리에 대해서 그렇게 책임감을 느끼는지…. 그런 것들을 내 자신에게 묻지만 항상 그 대답은 너무도 확고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필요 이상으로 나 스스로의 규칙에 충실하려고 하는 이것이 내 스트레스의 이유이다.
나는 어린 시절에 내 아버지가 나와 내 가족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정신적으로 의지할만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것이 내가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는 이유이다.
하지만 나는 결코 나만이 선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다른 사람은 게으르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며, 그들이 나보다 옳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나는 많은 사람과 어울려 교제하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속도를 맞추는 것이나 그들의 일을 도와야 한다는 것에서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에 일할 때는 혼자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다. 나는 내 안의 자만심이나 우월감이 걷잡을 수 없이 드러날 때 두려움을 느끼고 머리를 짜내어 나와 비교해 못났다고 생각한 그 사람의 나보다 잘난 점을 생각해낸다.
나는 가끔 다른 사람들을 참지 못하고 판단하며 그들의 노력 여부를 의심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았을 때 그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내 방식이 내게는 효과적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만큼 나 자신에 대해서도 관대하지는 못하다. 나는 내가 나의 이상만큼 살지 못하는 것과 게으르고 무책임한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낀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내게 ‘너는 충분히 부지런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어’하고 말한다 해도 나는 내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내가 휴식을 취하려 할 때마다 나의 슈퍼에고는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 내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수고한 자에게 밤을 주심으로 쉬게 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내 슈퍼에고는 잠시도 내가 편한 것을 두고 보지 못한다. 하지만 나의 슈퍼에고는 내가 완벽해지고 더 많은 일을 처리함으로서 만족시킬 수 없으며 나에게는 때때로 휴식이 필요함도 알았다. 그러므로 나는 나 자신을 더 이해하여 나의 진짜 원하는 것과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임을 알았다.
의식의 변형을 위한 도구
1. 영적 성장을 위한 연습
①하루를 보내면서 가능한 한 현재에 있고 깨어 있기
②행동 속에서 자신의 성격 보기
③자신의 충동대로 행동하지 않기
2. 슈퍼에고 다루기
; 슈퍼에고는 우리의 부모님과 그 밖의 우리에게 권위를 가졌던 사람들의 말이 ‘내면화된 목소리’이다. 우리는 현재에 존재할 때 그것과 동일시되지 않으면서 슈퍼에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것을 들으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자동적인 반응을 알아차리고 ‘치유의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슬픔 치유하기
; 우리 성격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이 고통을 경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생겨났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상처와 슬픔을 기꺼이 경험하려고 하지 않으면 결코 그것은 치유될 수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미 갖고 있는 슬픔의 뿌리를 탐색하여 자신이 느끼는 것에 온전히 마음을 열고 진실해진다면 자비로움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것이다.
* 나에게 필요한 의식의 변형
1. 나는 내 자신에 대한 기준을 불가능한 상태로 붙잡고 있었던 것을 포기한다.
2. 나는 내가 변형시킬 수 없는 것에 집착하던 것을 포기한다.
3. 나는 내 몸과 감정을 두려워하던 것을 포기하며 또한 내 몸과 감정이 나와는 무관한 것 인양 여기던 것을 포기한다.
1. 나는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한다.
2. 나는 내 자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3. 나는 양순하게 내 자신을 용서하겠다는 것을 확인한다.
- 한국 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