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주가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y) 투자시 체크 포인트. ELS란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투자원금 중 일부는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일부는 옵션복제 재원으로 사용하여 원금 보존을 추구하거나 일정 수준의 손실을 제한하는 파생 상품이다.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자들보다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ELS 누적 판매액은 4월말 기준으로 10조 원대에 이른다. ELS 상품은 지수 및 개별종목 등 기초자산 다양성으로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ELS가 국내에 첫 도입된 2003년에는 기초자산의 90% 이상이 주가지수(코스피지수나 코스피200지수 등)였다. 증시 전체의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형이 대부분이었다는 얘기다. 기초자산은 2004년 초부터 본격 확대됐다. 삼성전자 등 개별종목 주가가 기초자산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중반부터는 '조기상환형 ELS'가 출시돼 큰 히트를 쳤다. 상품 만기는 2~3년이지만,통상 6개월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형태다. 지금도 ELS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ELS의 '변형'은 올 들어 더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대표적인 유형이 '계단식 수익구조형(Step-up)'이다. 종전까지는 기초자산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동일한 수익률이 제공됐다. 하지만 계단식 수익구조형은 기초자산 등락률을 세분화해 수익률도 차별화한 형태다. '행사가격 하향조정형(Step-down)'도 올 들어 등장한 신종 ELS다. 3~6개월마다 부여되는 조기상환 기회가 무산될 경우 상환 기준이 되는 행사가격을 낮춰 조기상환 기회를 확대한 형태다.(한경 2006.5.8 발췌) 진화된 다양한 형태의 상품중 투자대상으로 선택함에 있어서 체크할 사항을 알아보면, 1. 나의 투자성향 파악 체크 모든 상품이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므로 고수익 조기상환 상품은 주가하락시 원금의 손실도 있을수 있으므로 원금보장 비율과 일정수준의 손실률 등에 대하여 상담하고 리스크를 감안하여 상품을 선정하여야 한다. 2. 향후 시황전망 에 대한 체크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동하여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지만 그것보다 전체 시황에 대한 본인의 판단과 상담이 필요하며 가입 후 단기 전망과 장기 전망에 대한 주식 시황에 대하여 어느 정도 예측하여야 한다. 3. 투자하는 기초 자산인 종목 체크 2종목의 주식을 이용하여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의 조기 상환을 결정하는 상품이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 두 종목의 상관관계(한 방향으로 움직이는가)에 대하여 체크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상이한 업종간, 내수주 또는 수출주, 저PER 또는 고PER, 자산주 또는 가치주 등 두 종목의 과거 성향을 가지고 앞으로를 예측할 수 있다. 최근의 상품들은 대부분 조기에 상환되어 고객의 입장에서 위험이 적고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실현하는 상품으로 단정짓는 경우가 많으나 ELS상품의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리스크를 늘리면서 수익을 올리는 공격적인 상품들이 나오고 있어 상품 선정 시 꼼꼼한 체크가 필수적이다. ( 미래에셋증권 동래지점 부지점장 강상훈 // 추가상담 051-552-77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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