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

[스크랩] ♬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불낙전골

사과나무 아래서 2007. 6. 7. 20:16
이제 덥다는 소리가 쏙 들어가고..

어느새 춥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있게 되었네요.

 

참으로 힘들고 더웠던 여름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많은 블로그님들 참으로 애쓰셨습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시원보다는 춥다는 느낌이예요.

 

거의 비슷하겟지만..이렇게 찬바람이 불때면..
뭔가 따뜻을 지나쳐 아주 뜨끈한 것을 많이 찾게 되지요

사실 낙지는 요즘처럼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나..

아주 추운날에 먹어도 좋고,
아주 더운 여름에 먹으면 원기를 충전하는 보양식이 된답니다.

 

얼큰하고, 그 맛도 일품인 불낙전골 드시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예방 하시고, 몸 보신하세요~^^*



◈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불낙전골  ◈


제일 먼저 낙지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다데기 양념장은 하루전에 만들어 두엇다 사용을 하면 더 맛이난답니다.
(고추가루, 간장, 액젓, 고추장 약간, 설탕, 다진파와 마늘, 참기름, 생강즙, 맛술)

 

 


 

소고기(200그램정도)는 얇게 저미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간장, 다진마늘,후추가루, 참기름,설탕약간을 넣어 양념을 하여 둡니다.

 

 



준비된 낙지(3~4마리)는 먹통과 내장을 터지지 않게 떼어내고,
굵은 소금(밀가루)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줍니다.

^^  뽀얀 낙지.. 빨판의 뻘도 깨끗이 빠졌지요~



 

4~5센치 정도의 길이로 잘라주고..



 

소금을 아주 조금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불낙전골의 육수로 쓸것이니 .. 낙지를 소금으로 문질러 닥앗을때는 소금을 넣지 않고,

밀가루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소금을 아주 소량을 넣어 줍니다.)



 

낙지를 한마리씩 .. 팔팔 끓는 물에 낙지를 잠깐 넣었다 빼는 정도로 데쳐주고..
낙지 데친 물은 남겨 둡니다.


♪ [요리의 기초-클릭하여 참고하세요] 낙지 손질하기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에 무쳐두고 낙지와 고기가 양념에 숙성이 되는 동안,

 

 


 

야채를 손질하고,

* 느타리버섯1팩, 대파1대, 양파2분의1개, 풋고추2개, 홍고추2분의1개, 쑥갓, 콩나물 적당량 *

 



 

전골 냄비에 참기름을 두루고 마늘을 볶다가, 양념된 소고기를 볶아주고..



 

겉만 살짝 익으면 남겨 두었던 육수를 부운 뒤에..


나머지 부재료를 넣어주고,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에 고추도 넣고, 팔팔 끓기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세요.



양념된 낙지도 넣은 뒤에..

 

 


 

뚜껑은 덮지 않고 끓이다..
웬만한 일반적인 간은 거의 맞지만.. 간을 보아 싱거우면 멸치 액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고,



 

전골 국물이 끓으면 대파를 넣어 섞어주고,



미나리와 쑥갓을 얹어주고..



 

휴대용 버너에 올려 놓고
약한 불로 조절해가며 겨자장을 곁들여 뜨겁게 드시면 된답니다.



각자 개인 접시를 두고, 적당량을 떠서 맛있게 드세요.

간단한 모임에 술안주로도 일품이고, 다듯한 것이 먹고날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전골이랍니다.


오늘도 들려 주신 울 님들,

계절과 상관없이 먹어도 좋는 불낙전골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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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호~!! 즐거운 요리시간이다~!!!
글쓴이 : 맛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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