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시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사과나무 아래서 2007. 6. 13. 22:29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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