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자돈을 10%의 복리를 주는 상품으로 운용해 3배로 불리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72의 법칙'은 더이상 낯설지 않다. 72의 법칙은 복리의 마술과 늘 함께 등장하는 재테크 법칙 중 한 가지로, 복리로 굴렸을 때 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아내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즉, 72를 투자수익률로 나누면(72/수익률) 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나온다.
이와 같은 이치로 원금이 세 배로 늘어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14의 법칙'을 적용하면 알아낼 수 있다.
가령 5%의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에 1억 원을 맡길 때 원금이 3억 원으로 불어나는 데 필요한 기간은 22.8년이다. 금리가 10%로 두 배 오르면 원금이 3배가 되는 기간은 11.4년으로 절반이면 된다.
이 때 11.4년은 금리가 10%로 유지되고, 복리라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 금리가 하락하거나 원금과 이자의 합에 이자가 붙는 복리 상품이 아니라면 종자돈이 3배로 증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만큼 더 길어진다.
72의 법칙이나 114의 법칙을 변형하면 일정 기간 동안 종자돈을 두 배 또는 세 배로 늘리려고 할 때 요구되는 수익률도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금으로 모은 3000만 원을 앞으로 6년 동안 세 배로 늘리려고 한다면 1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114를 기간(6년)으로 나눠 구한 값이 요구되는 수익률이 되는 셈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종자돈을 두 배로 늘리는 경우라면 12%의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운용해야 한다.
72의 법칙과 114의 법칙은 투자자들에게 한 가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다름 아닌 재투자의 중요성이다. 마술에 비유할 만큼 강력한 복리의 힘은 이자에 이자가 붙을 때, 즉 투자 차익을 다시 재투자할 때 발휘되는 셈이다.
또 한 가지, 복리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려면 장기 투자가 중요하다. 복리를 적용해 늘어나는 원금은 우상향하는 직선이 아니라 기울기가 점점 가파르게 상승하는 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72의 법칙'은 더이상 낯설지 않다. 72의 법칙은 복리의 마술과 늘 함께 등장하는 재테크 법칙 중 한 가지로, 복리로 굴렸을 때 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아내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즉, 72를 투자수익률로 나누면(72/수익률) 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나온다.
이와 같은 이치로 원금이 세 배로 늘어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14의 법칙'을 적용하면 알아낼 수 있다.
가령 5%의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에 1억 원을 맡길 때 원금이 3억 원으로 불어나는 데 필요한 기간은 22.8년이다. 금리가 10%로 두 배 오르면 원금이 3배가 되는 기간은 11.4년으로 절반이면 된다.
이 때 11.4년은 금리가 10%로 유지되고, 복리라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가능하다. 금리가 하락하거나 원금과 이자의 합에 이자가 붙는 복리 상품이 아니라면 종자돈이 3배로 증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만큼 더 길어진다.
72의 법칙이나 114의 법칙을 변형하면 일정 기간 동안 종자돈을 두 배 또는 세 배로 늘리려고 할 때 요구되는 수익률도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금으로 모은 3000만 원을 앞으로 6년 동안 세 배로 늘리려고 한다면 19%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114를 기간(6년)으로 나눠 구한 값이 요구되는 수익률이 되는 셈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종자돈을 두 배로 늘리는 경우라면 12%의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운용해야 한다.
72의 법칙과 114의 법칙은 투자자들에게 한 가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다름 아닌 재투자의 중요성이다. 마술에 비유할 만큼 강력한 복리의 힘은 이자에 이자가 붙을 때, 즉 투자 차익을 다시 재투자할 때 발휘되는 셈이다.
또 한 가지, 복리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려면 장기 투자가 중요하다. 복리를 적용해 늘어나는 원금은 우상향하는 직선이 아니라 기울기가 점점 가파르게 상승하는 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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