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반대 유형과 잘 지내는 법 (1)
출처:‘Psychometrics Direct ’(2001년 10월호)
직장에서 늘 함께 일하는 동료와 성격유형이 반대일 경우,일 처리나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하기가 쉽다.
특히 같은 부서에 속한 대다수의 동료들이 자신과 반대되는 유형이라면,
예를 들어 나는 내향형인데 대부분의 동료가 외향형이라면 적응하고 이해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갈등의 소지를 줄이고 나 자신 또한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는지 그 대처방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 외향형과 내향형
외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생각을 가다듬고 정리하며,
여러 사람이 어울리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내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완벽하게 정리된 후에 이야기하며,
혼자 조용히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특성은 조직에서 각기 유용하게 사용된다.
외향은 일을 빠르게 진척시키고 여러 사람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에 필요하고,
내향은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다듬고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에 필요하다.
그러나 외향형은 내향형의 과묵함을 견디지 못하고 조급해지며,
내향형은 외향형이 경솔하다고 비난하게 된다.
외향형과 내향형의 차이로 인한 문제는 생산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때가 많다.
따라서 서로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타협함으로써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 만약 당신이 내향형인데 동료들이 외향형이라면:
1.조용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찍 출근한다.
2.퇴근길을 일부러 멀리 돌아간다든지 하여,혼자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마련한다.
3.회의할 때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라도 소리 내어 말한다.
4.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다.
◈ 만약 당신이 외향형인데 동료들이 내향형이라면:
1.근무시간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한다.
2.내향형 동료들에게 아이디어를 스스럼 없이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한다.
3.문서나 글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4.동료들에게 피드백을 주기 전에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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