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있는 섬

봄은 머물지도 않고 가버리지만....

사과나무 아래서 2008. 4. 15. 02:48

 

봄이 절정이다

일년 중 내가 젤 좋아하는 계절..

아직도 벗꽃잎들이 눈송이처럼 휘날리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아쉽다

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덧없는 것인지..

왜 사라지는 것들은 그리도 아름다운지..

 

봄은 머물지도 않고 가버리지만

내 마음 속 그윽한 향기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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