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증권

보통 사람들 최상의 자산배분 전략

사과나무 아래서 2008. 10. 21. 23:10

 

 

보통 사람들 최상의 자산배분 전략    
글쓴이 : HB 파트너스

작년 가을쯤에 주식,주식형 펀드를 사신 분들은 요즘 마음이 편치 않을것이다. 사실 작년 가을쯤 주가가 계속

상승하여 3000까지 빠르게 가지 안느냐는 굉장히 열띤 분위기 였지만 최근에는 비관적인  뉴스 뿐이다.

 

이런 시기 일수록 보통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는것이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자 분들이 자주 얘기하는

재테크란 말은 쓰지 말도록 하자 재테크 라는 말은 돈버는 기술 이런 뜻으로 일본말이 수입되어 쓰이고

있는데  3개월후 6개월후에 주가를 예측해서 돈을 벌기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가 라는 말이다.


이번에도 경험해 보겠지만 3,6개월 후에 돈버는 것은 힘들다. 재테크라는 말대신에 자산운용 이나 자산관리

라는 말이 맞는것 같다. 자산관리, 자산운용은 5년,10년 계획이 있고 목표가 분명히 있다. 필자가 어느분에게

아래와 같이 질문을 하면


 

"왜 투자를 하세요? 돈 벌려고 하지요 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투자교육이 되어있는 미국의 경우는

 

"왜 투자를 하십니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노후 대비를 하기 위해서 라고

답변한다."

 

미국의 한 전문가의 말은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교통사고를 당해서 평균수명 보다 일찍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생명

보험에 가입하고 오래사는 위험 장생에 대비해서 투자 자산운용을 하는것이다." 라고 말한다.

 

투자 목표를 노후대비에 둔다면 20년,30년 계획 목표가 있어야 한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길기 때문에 10년정도는 더 준비 해야 한다.

 

"선진국 여성에게 왜 투자를 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남편없이 홀로 살아야 하는 10년 때문에 노후대비 한다. "

 

라고 한다. 그러면 3,6개월 돈벌기위한 방법과 노후대비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보자 먼저 노후대비의 경우는
재산 상태파악을 하고 구체적 으로 재산의 경우 금융자산(주식,채권,펀드,보험,연금)을 점검한다. 우리나라 2007년 통계청 자료을 보면 부동산 대 금융자산 비율이 9:1 작년말 재경부에는4:1 발표 했다. 대부분 우리나라 가정의 재산은 부동산 이란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그렇지만 미국의 경우를 보면 금융자산 대 부동산 비율이 7:3이고 이웃나라 일본은 1980년대 까지는 우리와

비슷했지만 지금은 2:1로 미국과 비슷하다. 2007년 출산율을 보면 1.13명으로 나타난다. 앞으로 극단적으로

보게되면 이세대 결혼을 할경우 무남독녀,무녀독남 결혼 하면 신랑도 부모님에게 집한채 받고 신부도 집한채

받아 두사람이 한채만을 사용할 경우 그러면 나중에 집 처치 곤란일수가 있다. 현재 전세 사시는 분들이 반발

할수도 있다.

 

그러나 20~30년을 보면 부동산 비중이 문제다. 그래서 금융자산 비중을 늘려야한다. 예금을 해서는 돈을 불리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우리나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현재 5~6%이지만 옛날에는 10~20%여서

지금 금리가 낮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까운 일본을 보면 0.5%이다 얼마전 10년만기 국채를 보면 1.5~8%

이다. 어떤 일본사람은 1980년이 그립다고 한다. 그때 금리가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9%라고 한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되어 1~2%정도 오를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에 혼란이 오지 않는한 두자리수 금리 시대가 오는것은 어렵다.

 

상당부분 위험이 따르더라도 수익이 기대될수 있는 주식,채권,펀드,보험에 투자 해야되고 보험 중에서도

변액보험,연금 중에서도 변액연금으로 위험이 따르더라도 투자 해야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금융 대 부동산

자산 비율은 5:5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금융자산을 늘려 가야하는데 예금 으로는 미래가치를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많은 부분 위험이 따르더라도 투자상품 고수익에 투자해야 한다.

 

보통사람 들은 주식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도사라고 생각되는 사람만 투자

해야 된다. 대부분 주식으로 실패을 경험 했을것이다. 그래서 현재 하는일 즉 본업에 충실하면서 펀드에 투자

하는 것이 위험 분산을 줄일수 있다.

펀드라 하면 주식형은 공격적이고, 채권형은 현재 금리보다 조금 높고 원금 손실 방지가 되고, CMA는 한두달 여유자금으로 운영하는대 용이하다. 이 세가지 만으로도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이세가지 3대펀드만 운용해도 무방하다. 투자 원칙에서 아는 만큼만 투자해라 라는 말이 있다. 모르면 투자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요즘 시기에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다.

 

그래서 소액으로 투자할 경우 적립식 주식형을 공격적으로 2~3년 운영해서 모이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해야 한다. 포트 폴리오는 이태리어로 서류를 끼는 홀더라는 말인데 금융용어 로는 배분한다는 뜻이다. 포토

폴리오는 자신의 형편에 맞게 짜야 한다. 나이드신 분들은 주식편중을 줄이고, 돈이 없으신 분들은 예금으로

적립하여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한다.

 

그리고 가족 사항에 따라 배분하고 투자 성향, 투자 기간에 따라 구분한다. 그러면 좋은 펀드는 어떤 펀드인가 채권형,CMA는 그냥 아무거나 사도 무관하다. 하지만 주식형의 경우는 펀드 운용사가 실력이 있어야 한다.

운용사만 잘 선택해도 절반은 성공한다. 그리고 과거 운용 성적을 봐야 하고 또한 같은 주식형 이라도 공격적인 성장주,코스닥등으로 나뉘고, 채권형의 경우 가치주,배당주로 구분되고 인데스형은 평균수익율 이상 내는 펀드이다.

 

펀드 가입할때 수수료를 물어보는 투자자는 10명중 1명 있다. 펀드 가입시 꼭 확인해야 한다. 수수료 에는 선취 1~2% , 매년 1~1.5%, 처음에는 안빼고 매년 3~4% 빼는 펀드도 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예를들어 5000만원을 투자한다면 오늘 1000만원 일주일후에 1000만원 한달후에 1000만원 투자하고 6개월 간격으로 점검 해야

한다. 점검할 사항으로는 운용사 평가를 해보고 회사 CEO변경 확인, 비율조정을 정책으로 해나가면 단기적

으로는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5~10년이 지나면 꼭 성공할 것이다. 그래서 분산투자는 하락 국면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훌룡한 자산운용은 무엇일까? 몸이 아플때 주치의 전문가가 필요 하듯이 평생같이 신뢰할수 있고

위험요소도 말해줄수 있는 믿음직한 전문가를 곁에 둬야한다.

보통 사람은 주가를 따라 다니고 대박 종목만 찾아 가는것이 성공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것이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은 전문가가 나를 대신해서 운용해 줄수있게 맡기고, 적립식과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투자해 나가며 투자자는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원칙을 지키고 5~10년 해나가면 자산 운용에서도 성공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 두가지 모두 성공 할수 있다.


분산투자는 하락 국면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양원철 재무컨설턴트 블로그
현) HB Partners 재무컨설턴트
기업체 재테크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