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증권

적립식 펀드는 최소한 5년이상은 투자해야

사과나무 아래서 2009. 5. 3. 08:59

 

적립식 펀드는 최소한  5년이상은 투자해야

 

 

누구도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
앞으로 3~4개월 후의 주가를 예측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3 ~ 5년후는 어떨까 ? 

전문가라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왜야하면 주가는 보통 경기지수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가를  경기의 선행지표, 부동산을 경기 후행지표라고 한다. 경기와 함께 움직인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평균 경기상승 기간은 약 34~36개월, 경기하강 기간은 약 20개월 정도로 분석할 수가 있으며, 이를 합치면 대략 5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이다.
간접 투자상품, 즉 적립식 펀드는 그 구조상 주가가 고점과 저점을 찍고 다시 고점을 찍어야 만 제대로 수익을 낼 수가 있다. 이것은 최소한 한번은 경기 순환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경기변동 싸이클을 포함하는 기간,

즉  5년이상을 투자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증권회사나 은행의 창구에 가 보면 대개 3년미만의 펀드를 권유하는 사례들이 종종 볼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주가 하락기에 만기가 되면 적립식 펀드도 손해를 볼 수 있다.

또한, 2008년 1월경부터 현재까지 고객으로  부터 적립식펀드의 환매에 관한  질문들을  수 없이 받은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고 있는데 몇 달 동안 주가가 떨어지니까 환매를 하거나 납입 중지를 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질문들을 수 없이 받았다.

 

이러한 고객에게 망설이지 않고 한심하다며 무안을 준 적이 있다. 주가가  몇 달간  혹은 1년동안  하락하여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한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직접투자도 아니고 간접투자를 하면서 그런 고민을 하는 하는 이유가 답답했기 때문이다. 불안한 이유는 단기 적립식 펀드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주식과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언제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기적으로 투자하다 보니 주가의 오르내림에 좌불안석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적립식 펀드는 최소 5년 이상의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경기가 두 번 이상 순환되는 10년이면  반드시  이익이 난다.  이렇게 20년, 30년을 하면 누구나 다 백만장자가 될 수가 있다.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금액을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했다면 그 기간동안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림이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인내심과 기다림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수가 있다. 

 

<조인스 닷컴>